안녕하세요.
이번에 중학교 3학년 학생을 인솔하여 청소년경찰학교에서 진행된 학교폭력 특별교육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Wee센터 담당자입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처벌의 의미를 넘어, 학생이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고 책임감을 갖도록 돕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무엇보다 경위님께서 단순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주셔서 학생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이 사용하는 장비에 대한 설명과 직접 체험해보는 활동, 경찰 오토바이를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 제복 착용 및 사격 체험 등은 학생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진로교육은 학생에게 새로운 동기와 관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교육 중 학생은 처음에는 다소 경직된 태도를 보였으나, 경위님의 따뜻하고 열린 태도 덕분에 점차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평소 학교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긍정적인 변화였으며,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태도와 생각에 변화가 일어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것은 학생의 행동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 ‘나도 바뀔 수 있다’는 가능성을 스스로 인식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교육 후에는 “다시 잘해보고 싶다”는 말을 조심스럽게 꺼내기도 했습니다. 이런 변화는 단순히 말로 설명하거나 훈계해서는 얻기 어려운 것이며, 체험과 진심 어린 만남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교육이 끝난 후, 경찰학교에서 준비해주신 작은 선물과 따뜻한 배려 덕분에 학생은 웃는 얼굴로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느꼈을 책임감과 배움이 앞으로의 삶에 긍정적인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진심을 다해 교육에 임해주시고, 한 명의 청소년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주신 청소년경찰학교의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이처럼 의미 있는 교육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